베플보

요절복통 6인의 호치민 여행기 - 3일차 -

박보이8
2024.11.06 추천 0 조회수 2231 댓글 0

호치민에서 행복한 2일을 보낸 후 3일차가 되었습니다.

 

전일 비스에서부터 달리기 시작해 점심이 다 되어서야 한두명씩 정신을 차렸습니다 ㅎㅎ

(그만큼 비스의 여파가 크다는거겠죠?)

 

점심을 성시경이 추천한 콴부이가든에서 먹고 (비싸기만하고 맛은… 차라리 벱메인이 훨씬 싸고 맛있습니다.)

 

마사지를 가기 위해 찾아봅니다

 

저의 1픽은 라인스파!! 하지만 라인스파는 공사중이라 시끄러울거란 이야기에 일행들이 꺼려합니다 ㅠ

 

그래서 차선책으로 마리스파로 가기로!!!

 

하지만, 안타깝게도 마리스파 사장님께서 카카오톡도 텔레그램도 안 받으십니다 ㅠ

 

베플보님께 문의해보았지만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 외엔 연락하기 힘듭니다 ㅠ

 

그러던 와중에 좀 시끄러워도 라인스파에 가자는 의견이 한명 나오자마자!! 캐취!

 

라인스파로 ㄱㄱ싱! 바로 연락드리고 5명이서 라인스파로 가기로 합니다.

 

1층이 공사중이긴 했지만, 저희가 마사지 받을 3층까지는 그 소음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베플보님이 받은 귀여운 ㄲ에게 마사지를 받고 싶었지만 다른 분을 마사지하는지 저에게는 오지 않았고

 

그래도 마사지 해주시는 분이 너무 시원하게 잘 해주셔서 몸이 양초처럼 녹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

 

마사지 60분과 헤드스파 30분을 했는데 헤드스파도 머리가 너무 시원했습니다

 

저희 5명 중에 헤드스파는 3명만 했었는데

 

3명 다 마사지, 헤드스파 다 만족 했지만 그 무엇보다 만족한 것이

 

드라이 한 머리손질!!! 와… 너무 괜찮게 드라이를 해주셔서 3명이 다 만족했고

 

같이 간 형은 머리가 마음에 드는지 ㅋㅋㅋㅋㅋ 1시간은 거울을 계속 봤었습니다 ㅋㅋㅋㅋ

 

저녁은 차이빌리지에서 랍스타 무제한을 땡기고

 

저녁엔 또 에코를 땡겼습니다

 

비스와 에코 둘 중에 의견충돌이 있었지만 졌습니다…

 

저는 비스를 가고 싶어서 주장했지만, 일단 에코 사진을 보고 판단하자고 했었고

 

2명이 너무 예뻤습니다… 실물도 예뻤습니다… 진짜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래서 졌습니다… 비스를… 다시 못갔어요

 

그리고 비스를 가자고 주장했던 저는… 에코에서 내상을 입게되었습니다

 

얼굴도 예쁘게 생기고 한국어도 잘하고 술도 잘 먹지만 저한테 관심이 없더군여…

 

비스를 갔어야했는데를 속으로 1000번은 외친 밤이었던거 같습니다

 

2일차의 ㄲ이 보고 싶었습니다 ㅠ

 

제 속도 모르고 예쁜 ㄲ과 함께한 2명은 한국에 와서까지 그 친구들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그렇게 3일차의 밤이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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